사방치기1       사방치기2

  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


   원래 '망줍기, 망차기 놀이'라고 해야 옳을 것 같은데 사방치기로 더 알려져 있다. 좁은 공간에서도 즐기며 근력, 지구력, 조정력 등을 기를 수 있는 놀이이다. 사방치기 놀이는 놀이 방법도 간단하고 많은 재미를 주기 때문에 다양한 방법으로 더욱 발전 가능한 놀이라 할 수 있다.

  1930∼1940년대에 많이했던 놀이로 특별한 놀이기구 없이도 즐길 수 있어 많이 유행했을 것으로 짐작된다.
 


사방치기<망줍기>

  1) 망을 1에 던져 놓고 앙감질(깨금발)로 2, 3을 거쳐 4, 5는 동시에 양발을 벌려 딛는다.
  2) 다시 6으로 앙감질로 서서 7, 8에 양발을 벌려 동시에 딛고,
  3) 점프하며 180도 회전하여 양발로 7, 8을 동시에 딛고 선다(방향전환).
  3) 갈 때와 같이 앙감질과 양발을 번갈아 가며 되돌아 오다가,
  4) 2에 앙감질로 서서 1에 있는 망을 집어 나와서 2, 3, 4, 5,------8까지 같은 방법으로 마치면 이긴다.
    ※ 1, 2칸 4, 5칸 7, 8칸은 동시에 양발로 딛는데 망이 한 쪽에 던져져 있으면 한 쪽을 앙감질로 딛는다. 망이 던져져 있는 자리는 밟지 않고 건너 뛴다.


<망이 4(5)에 있을 때는 5(4)도 앙감질>

하늘 사방치기(망차기)

  1) 인원을 두 편으로 나눈다.
  2) 망을 1번 칸에 던지고 앙감질로 2번으로 망을 찬 다음 한 발로 뛰어 건너가서 또 3번 칸으로 망을 찬다.
  3) 3번 칸에는 모둠발로 선 다음 앙감질로 ×표한 곳을 넘겨서 4번 칸으로 차 넣는다.
  4) ×표한 곳 1은 한 발, 2는 양발로 벌려 딛고, 3은 한 발로 딛은 다음 4번 칸으로 건너간다.
  5) *표가 있는 곳은 모둠발로 딛은 다음 앙감질로 차고, 없는 곳은 바로 앙감질(깨금발)로 서서 망을 찬다.
  6) 8번에서는 망을 바로 9번(하늘)으로 차 넣고 ×표한 곳을 건너뛰어 9번(하늘)으로 가서 망을 발등에 올려놓고 차올려 손으로 받아 들고 되돌아 나온다.
  7) 이렇게 처음에 1번부터 시작하여 다음에는 2번부터, 또 그 다음 칸부터 시작하고 해서 9번까지 먼저 끝나는 편이 이긴다.
  8) 망이나 발이 선에 닿거나 순서가 틀리면 아웃이 된다. 한 사람이 아웃되면 다음 사람이 자기 몫을 한 다음 아웃된 사람 몫을 대신해주면 되살릴 수 있고, 한 편이 모두 아웃되면 교대한다.

통간 사방치기(망차기)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출발

  1) 두 팀으로 편을 가른다.
  2) 망을 1번 칸에 놓고 한쪽 발로 순서대로 15번까지 차고 간 다음에 통간에서 대기한다.
  3) 다음 사람도 똑같은 방법으로 통간까지 간다.
  4) 통간에 들어간 사람끼리 옷이 닿으면 반칙이다.
  5) 실수 없이 통간에 들어간 사람은 그 자리에서 차례로 되돌아 서서 머리 뒤로 망을 던진다.
  6) 망이 칸에 들어가면 상대 편에서는 그 칸을 이용하지 못한다(망이 선에 물리거나 밖으로 나가면 아웃).
  7) 칸을 많이 차지한 편이 이긴다.

그 밖의 놀이판 모형



 


1. 외발서기 기능과 다리 근육을 발달시켜 주고, 균형 감각을 길러 준다.
2. 발기능의 정확성과 끈기력을 길러 준다